폴아웃 1 파워아머 획득법 3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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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1을 클리어하기 위한 필수 방어구인 파워 아머.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한국어로 된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아, 플레이하면서 알게 된 폴아웃 1에서 파워 아머를 얻는 3가지 방법을 정리하려고 한다. 1. 허브 올드타운에서 브라더후드 신참 조나단 구출하기 허브 올드타운에서 브라더후드 신참 조나단을 감금하고 있는 경비원들을 처치한 후, 건물 안쪽에 있는 조나단을 구출해 주면 된다. 경비원들은 뭉쳐 있기 때문에 저레벨에서도 수류탄을 활용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이 방법이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파워 아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구출을 완료하더라도 브라더후드 입단 시험을 거친 후, 로스트 힐즈 1층에서 테일러스를 찾아가야 하며, 카르마(평판)가 16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평판이 부족하다면 "잠시 생각 좀 해볼게"를 선택한 후, 카르마를 올리고 다시 말을 걸면 된다. 2. 고장난 파워 아머 수리하기 로스트 힐즈 3층에 있는 나이트 카일과 대화하여 고장난 T-51b 파워 아머를 수리하면 된다. 수리 기술 70% 이상이 필요하며, 심장 수축기라는 부품이 있어야 하는데 획득 선택지는 두 가지로 나뉜다. 2-1.마이클에게 부품 얻기 1층 보급실에 있는 마이클을 설득해 심장 수축기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마이클은 이미 카일의 계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카일을 언급해선 안 된다. 2-2. 롬버스 방에서 훔치기 롬버스는 자정(0000)이 되면 침실로 들어간다. 그가 나오기 전에 전투 모드를 반복해 방 안의 사물함에서 심장 수축기를 훔치면 된다. 3. 박살내기! 도둑 길드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전자 자물쇠 해체기를 이용하여 로스트힐즈 1층 창고 문을 따고 터는 방법이다.  창고 안에는 파워 아머 2벌과 수많은 보급품이 있지만, 혼자서 적대적으로 변한 브라더후드 병사들을 한 번에 다 상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한 명씩 정리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디벨라 스파게티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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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저번에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한정으로 500g당 690원에 판매되어 대량으로 사둔 보이엘로 면이 다 떨어져서 구매하려던 도중, 이제 단종된 것인지 보이지 않아서 디벨라 스파게티니라는 새로운 면을 구매해 보았다. 이 상품도 일부 면 끊김이 있는 B급 할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였고, 1kg당 1,700원에 이탈리아산이라 보이엘로에 버금가는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8호와 9호로 나뉘어 있는데, 8호는 ‘스파게티 리스토란테’로 면 굵기가 1.75mm이고, 9호는 ‘스파게티니’로 면 굵기가 1.55mm로 더 얇다고 한다. 조리 시간은 약 1분 정도 차이가 난다. 디벨라(DIVELLA) 디벨라는 1890년 이탈리아 바리 광역시의 작은 농업 마을인 루틸리아노에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파스타, 소스, 베이커리 제품 등을 생산하며 10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면 원래 먹던 보이엘로 면과 비교했을 때는 흰 가루가 없고, 표면이 매끈하며, 가볍고 더 얇은 느낌이다. 폰타나 파스타 소스를 살 때 받았던 폰타나 면과 굉장히 유사하다. 면 끊김이 있는 B급 상품을 구매했지만, 끓여 놓으니 별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얇아서 매우 빠르게 익으며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다. 마치며 보이엘로를 먹을 때도 그랬지만, 사실 저렴한 스파게티 면이라면 아무거나 다 잘 먹는 편이고, 유통기한도 2027년까지 넉넉해서 이 정도 가격에 이탈리아산 스파게티 면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뛰어나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B급 상품이 아니더라도 일반 판매 가격도 1,300~1,500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다 먹으면 또 주문해야겠다.

몬테고 초코칩 쿠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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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과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갔다가 ‘몬테고 초코칩 쿠키’라는 수입 과자가 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한 번 구매해 보았다. 가격 보통 인터넷 기준으로 800원~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비슷한 종류의 국내 과자들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는 무난한 편이다. 원산지 제품 박스에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적혀 있는데,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다.  제조사도 Kokola라는 회사로 인도네시아에서 50년 이상 비스킷과 웨이퍼를 생산해 온 업체라고 한다. 성분 총 내용량 85g, 420kcal이며, 당 30g, 탄수화물 55g, 지방 20g, 포화지방 10g으로 초콜릿 쿠키답게 당 함량이 꽤 높은 편이다. 포장 박스 포장 안에 개별 비닐 포장이 5개 들어 있으며, 각 비닐 포장 안에 쿠키가 3개씩 들어 있어 총 15개의 쿠키가 포함되어 있다. 포장지는 꽤 신경을 쓴 느낌이다. 맛 전체적으로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예상보다 초콜릿 맛은 약하고 바닐라 향이 강하다. 다소 인위적인 단맛이 느껴지며, 밀가루 맛도 살짝 나서 많이 먹으면 쉽게 물릴 것 같다. 마치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개인적인 취향에는 잘 맞지 않아서 비슷한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알리발 여러가지 컴퓨터 용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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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는 거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들로 완성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생각난 김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던 컴퓨터 관련 용품 중, 몇 가지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TEUCER VC-16 그래픽 카드 거치대 가격: 약 2,000원 특징: 최대 5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하단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본체 케이스에 안정적으로 잘 고정된다. 길이가 더 긴 Plus 제품도 따로 존재한다. GD900 서멀 그리스 가격: 30g 약 3,500원 특징: 매우 저렴하고, 넉넉한 용량을 가지고 있어, 서멀을 자주 도포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1년째 사용 중인데 유분리 등의 문제는 없지만, 열 전도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UPSIREN 서멀패드 가격: 21W 85x45mm, 1.0mm 개당 약 1,500원 특징 : 0.5mm는 너무 얇아서 붙이기 어려우므로, 1.0mm 제품을 추천한다. 코인샵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그래픽 카드의 써멀패드를 교체했지만 딱히 큰 온도 변화는 없었다. DeepCool FH-4 팬 허브 가격: 약 5,000원 특징: 코인샵에서 자주 판매되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3핀 팬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항상 풀 속도로 돌아가던 시스템 팬을 조용하게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자세한 리뷰 CUSU DDR4 3600 8GBx2 램 가격: 약 30,000원 특징: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리뷰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하이닉스 램이 사용되었고 디자인도 무난하여 문제 없이 잘 사용 중이다. IWONGOU CPU 쿨러 가격: 천원마트에서 약 6,500원 특징: LED 없는 제품을 원해서 구매했으며, 두꺼운 히트파이프와 앞뒤로 장착된 80mm 쿨러 덕분에 조용하면서도 쿨링 성능이 준수하다. 다만, 설치 시 메인보드 가이드가 필요하며 초심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써멀라이트 SSD 방열판 가격: 천원마트 약 4,500원 특징: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

효율적인 샤워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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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인식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수 샤워가 필수처럼 느껴지지만, 최근 내 샤워 시간이 평균 30~40분 정도로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샤워기 헤드의 최대 유량은 1 분 당 12리터 이상이며, 따라서 5분 동안 물을 틀어 놓은 채 샤워를 하면 약 60리터 정도의 물이 소모 된다고 한다. 게다가 온수를 사용하면 보일러가 지속적으로 가동되며 가스비까지 증가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평소 시간과 자원 낭비에 대한 반성이 들었고, 이참에 샤워 시간을 줄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나의 지갑도 지키기로 결심했다. 샤워 방법별 장단점 온수 샤워 온수 샤워는 겨울철 몸을 녹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물이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을 주고, 여유롭게 씻을 수 있어 꼼꼼한 세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느긋해진다는 점이다. 이미 다 씻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물이 좋아서 계속 샤워를 하게 되고, 그만큼 물과 가스 사용량이 급증한다. 또한,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뜨거운 물로 인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도 있다. 장점: 겨울철 GOAT 꼼꼼한 세정 가능 단점: 물과 가스 소모량 증가 피부 건조 유발 가능 샤워 시간이 길어짐 찬물 샤워 일명 콜드 샤워(Cold Shower) 라고도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상의 이점과 정신적 각성 효과를 이유로 추천하고는 한다. 나 역시 한창 러닝을 즐길 때는 계절에 상관없이 찬물 샤워를 자주 했고, 여름철에는 시원함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겨울철 찬물 샤워는 쉽지 않다. 보통 머리부터 씻게 되는데 물을 맞는 순간 머리가 띵하면서 얼어붙는 느낌이 들고, 너무 급하게 씻게 되다 보니 세정이 소홀해지는 단점이 있다. 다만,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되어 가장 경제적이며, 샤워 속도가 체감상 온수 샤워의 1/3 수준으로 매우 빨라진다. 장점: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 샤워 시간이 매우 짧아짐 시원한 개운함 제공 단점: 겨울철에는 극한의 추위 너무 빠르게 씻어 대충 씻는 느낌 감기 무조건 걸림 미지근한 물 샤워 ...

폴라텍 원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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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Polartec) 폴라텍은 1906년 설립된 미국의 섬유 기업 Malden Mills에서 개발한 합성 섬유 원단 브랜드로, 현재는 폴라텍 LLC에서 생산하고 있다. 1979년 기존의 울(Wool)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폴라플리스 원단을 개발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다양한 기능성 원단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폴라텍 원단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등산, 캠핑, 러닝, 사이클링 등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폴라텍 원단을 사용하는 브랜드로는 파타고니아, Rab , 컬럼비아 등이 있으며, 미군 및 각국의 방한 장비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폴라텍은 친환경적인 접근을 강화하여 재활용 PET병을 활용한 원단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장점 가성비:  일반적으로 천연섬유인 울에 비해 저렴하다. 보온성: 가벼우면서도 높은 열 보존력을 제공해 다양한 기온 환경에서 베이스레이어 및 미드레이어 로 자주 활용된다. 통기성: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 반복적인 세탁과 사용에도 형태 유지력이 우수하며, 마모에 강하다. 경량성: 무게 대비 높은 보온성을 제공하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부담이 적다. 관리가 편함: 찬물로 세탁기에 손쉽게 세탁할 수 있으며, 건조도 빠르다. 지속가능성: 일부 제품에는 재활용 섬유가 사용되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종류 정말 많은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플리스 시리즈(FLEECE SERIES): 폴라텍의 대표적인 원단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통기성이 우수한 원단이다. 두께에 따라 마이크로 100, 200, 300 시리즈로 나뉜다. 폴라텍 파워 스트레치(Polartec Power Stretch): 신축성이 뛰어나며 활동성이 요구되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한 원단이다. 폴라...

구운 식빵에 버터 vs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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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나을까? 아침이나 밥 먹기 애매할 때 마가린이나 버터를 발라서 구운 식빵을 자주 먹고는 한다. 버터와 마가린은 비슷한 용도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원재료, 성분, 맛과 풍미, 가격 등에서 차이가 있다. 두 가지를 비교해 보고, 개인적인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비교 버터 마가린 주원료 동물성 지방(우유) 식물성 기름(대두,팜유,옥수수 등) 지방 높음 높음 트랜스지방 100g 약 3g 요즘엔 0g 콜레스테롤 있음 거의 없음 칼로리 높음 높음 가격 240g 약 6,600원 200g 당 약 2,180 성분을 보면 둘 다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마가린은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나은 듯하다. 과거에는 마가린이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부분경화유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트랜스지방 0g 제품이 많아졌다. 또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마트인 롯데마트 기준으로 버터는 240g에 약 6,600원, 마가린은 200g당 약 2,180원으로 마가린이 훨씬 저렴하다. 맛은 어떨까? 당연히 버터가 훨씬 고소하고, 구울 때 풍미도 뛰어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가린이 버터보다 가볍고 은은한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어서 아침이나 간식으로 식빵에 바르기에는 더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보관과 사용감 또한, 발림성과 보관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버터는 사서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금방 곰팡이가 피곤 했고, 그래서 냉장 보관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면 또 딱딱하게 굳어서 바로 쓰기가 힘들었다. 반면, 마가린은 한여름이 아니라면 그냥 상온에 둬도 괜찮았고, 냉장고에 넣어도 버터처럼 딱딱하게 굳지 않아서 발림성이 괜찮았다. 마치며 버터와 마가린을 여러 번 비교해봤지만, 식빵에 가볍게 발라 먹기에는 가격적인 측면도 크고, 보관과 편의성을 생각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마가린이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