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wear)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가성비 좋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컬럼비아.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1938년 독일 이민자였던 폴 램프롬(Paul Lamfrom)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다. 본사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으며, 브랜드명은 인근의 컬럼비아강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설립 당시에는 가족 소유의 모자 도매상인 컬럼비아 햇(Hat)으로 시작했지만, 공급업체와의 마찰로 인해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딸이자 2019년까지 컬럼비아의 회장이었던 거트 보일(Gert Boyle)은 ‘터프 마더(Tough Mother)’라는 별명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인물이며, 컬럼비아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유한회사 형태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가 설립되어 있다.
2019년 거트 보일 여사는 95세의 나이로 별세하여 영상에 나오는 그녀의 아들 팀 보일(Tim Boyle)이 회장이 되었다.
- 옴니히트(Omni-Heat): 컬럼비아의 대표적인 보온 기술로, 체열을 반사하는 특수한 안감을 사용하여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유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며, 추운 날씨에도 가볍고 따뜻하며 편안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흡습 기술인 옴니위크(Omni-Wick), 냉감 기술인 옴니프리즈(Omni-Freeze), 자외선 차단 기능인 옴니쉐이드(Omni-Shade) 등이 있다.
마치며
컬럼비아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활동에 맞는 다양한 기술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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